방사선피폭은 크게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으로 구분된다. 방사선피폭의 유형에 따라 개인의 피폭선량 평가방법에는 차이가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외부피폭선량은 종사자가 착용하는 개인선량계의 판독 결과값을 이용하여 평가 및 관리가 이루어진다. 반면 내부피폭선량의 경우 호흡이나 취식을 통해 특정 방사성핵종이 체내에 유입되어 일정기간동안 체내에 잔류하는 특성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때는 외부피폭과 달리 체내 잔류하는 기간을 고려한 예탁선량 (Committed dose)을 평가하고 관리한다. 개인의 예탁선량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생체검정법 (Bioassay)을 통하여 체내에 잔류하거나 체외로 배설된 방사성핵종의 방사능 측정을 먼저 수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섭취 방사능과 예탁선량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평가 과정에서 내부피폭선량은 외부피폭선량에 비해 높은 불확도를 내포하게 된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ICRP)에서는 방사선피폭상황을 기존피폭, 계획피폭, 비상피폭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 대상을 종사자, 일반인, 환자로 각각 구분하고 있다. ICRP의 선량계측 분과에서는 내부피폭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부피폭에 관한 다양한 보고서를 적용 대상 그룹별로 발간하고 있다. 기존피폭상황의 일반인 내부피폭은 거의 대부분이 라돈에 의한 내부피폭이 해당된다. 라돈에 대한 내부피폭평가 방법은 앞서 언급된 평가 절차와는 상이하여 본 이슈 페이퍼에서는 계획피폭과 비상피폭 상황에 대한 내부피폭선량평가 관련 국외 연구 동향을 정리하였다.

1. 필요성 및 배경
2. 계획피폭상황에 대한 내부피폭선량평가 연구동향
3. 비상피폭상황에 대한 내부피폭선량평가 연구동향
4. 결론 및 제언
5.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