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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더 풍성한 벚꽃을 피우기 위해 사용한 입자가속기
출처 Asahi Shim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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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2-13 조회수 55
올해 벚꽃 축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파장으로 인해 주요 공원에 모이는 것을 피하라고 정부가 권고하면서 대폭 축소됨. 하지만, 지구 온난화 또한 일본에서 벚꽃이 사라질 수도 있는 봄을 초래하는 위협이 되고 있음. 벚꽃의 '썸니 요시노' 품종은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일본 거의 모든 곳에서 볼 수 있음.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의 보도에 따르면 규슈 남부의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 있는 벚나무에서 꽃이 피지 않는 꽃봉오리가 나왔다고 함. 일본의 가설은 2076년에서 2095년 사이의 평균 기온이 1980년에서 1999년 사이의 기온보다 4.5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 이러한 기후 조건으로는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남부현에는 벚꽃이 피지 않을 것임. 규슈대학교 연구진이 일본 기상청의 최악의 시나리오에 근거해 온난화 측면에서 산출한 계산임. 일본에서 벚꽃이 더 피지 않는 날이 올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일부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에 견딜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스소노에는 햇볕이 드리운 산비탈을 따라 '니시나 오톰'의 다양한 벚꽃이 핌. 이 품종은 2011년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절화를 생산하기 위해 나무 재배 농가에 묘목을 출하하고 있음. 다양한 종류의 벚꽃 중에서도 니시나 오톰은 전통적인 번식 방식이 아닌 입자가속기를 이용해 원자와 이온을 충돌시켜 탄생했기 때문에 특별함. 입자가속기는 사이타마현 와코시의 리켄 연구소 시설에 위치함. Tomoko Abe 팀장은 탄소 이온을 가속하여 식물에 퍼부어 새로운 특성을 가진 품종으로 변이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2006년 실험에서는 모양이 예뻐 절화로 팔리는 '케이오 자쿠라' 품종의 가지에 탄소 이온을 충돌시킴. 비록 몇몇 가지들은 사멸했지만, 한 종류는 성공적으로 자라서 다른 나무에 접목된 후에 꽃을 개화함. 게이오 자쿠라 품종은 겨울철에 개화하기 위해 저온이어야 하지만 신품종은 그럴 필요가 없음. 오랫동안 벚꽃을 길러온 Ishii는 이 프로젝트가 자신에게 중대한 계시였다고 함. 그 새로운 품종은 리켄과 깊은 유대관계를 가진 물리학자인 고 니시나 요시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됨. 이시이는 번식 업무를 이어가며 낮은 겨울 기온 없이도 꽃을 피우는 다른 품종을 생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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