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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CT 촬영으로 교토의 고대 불교 작품 안에서 작은 조각상 발견
출처 Asahi Shim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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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8-10 조회수 35
CT 촬영을 통해 일본 정부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해 교토현 기즈가와 다이치지사에 보관하고 있는 14세기 문화재 안에 숨겨진 초소형 몬주보사츠키시조 상을 발견함. 몬주보사츠키시조상은 나라시대(710-794년)에 유명했던 교키 스님이 기즈가와 강 위에 다리를 놓기 위해 나무 기둥의 일부분으로 만들었다고 함. 박물관은 높이 169.5㎝의 주상에 대한 CT 촬영 연구를 진행했고 목 부분 안 2.7㎝ 크기의 미니어처를 발견함. 이 작은 조각상은 “즈시”라고 하는 작은 목제 불단에 있었고, 천으로 된 끈으로 묶인 자루에 싸여 있었음. 불상의 몸통 내부에서도 두루마기와 불경이 발견되었으며, 그 안에 포장된 종이에 쓰인 만트라도 함께 발견됨. 일본의 조각사 역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박물관의 수석연구원 야마구치 류스케가 이 연구를 주도함. 그는 미니어처 불상이 지신이 들고 다닌 작은 불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야마구치 씨는 지신이 죽은 후 사람들이 지신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사찰이 완공되기 직전에 이 개인 소유물을 동상 안에 넣었다고 추측함. 이 동상은 6월 2일 재개관한 나라 박물관의 조각관에 전시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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